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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염

편도염

항생제는 그때뿐, 피곤하면 다시 붓는 편도염. 항생제 내성 걱정 없이 목 점막의 면역력과 체질적 약점을 보강해 '안 붓는 몸'을

Q

30대 직장인인데 1년에 5번 넘게 항생제를 먹다 보니 이제 소화도 안 되고 약이 잘 안 듣는 기분이에요. 한약은 항생제처럼 내성 걱정 없이 계속 먹어도 되는 건가요?

A.

반복되는 항생제 복용으로 소화 기능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내성 걱정 없는 한방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한약은 균을 죽이는 것을 넘어 목 주변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므로 장기 복용 시 오히려 소화력이 회복되기도 합니다.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30대 여성 직장인들의 경우, 잦은 항생제 복용으로 인해 장내 유익균이 파괴되고 소화 불량을 호소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비인후과 약은 급성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데는 탁월하지만, 질문하신 것처럼 반복적인 복용은 몸의 기력을 갉아먹고 내성 우려를 낳을 수밖에 없지요.

한의원에서는 단순히 염증을 억제하는 성분만 쓰는 것이 아니라, 위장의 기능을 보하면서 목 점막의 혈류를 개선하는 약재를 함께 처방합니다.

따라서 내성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되며, 오히려 치료를 진행하면서 항생제로 인해 예민해진 소화기 상태가 점차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몸 스스로가 염증을 이겨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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