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원장 최연승
진료를 하다 보면, 여러 곳을 다녀도 좀처럼 낫지 않아 마음까지 지친 분들을 자주 만납니다. 그런 분들을 곁에서 오래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잘 낫지 않는 병에 마음이 많이 가게 되었습니다. 답을 찾고 싶어 한쪽에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몸이 스트레스에 적응하고 또 무너지는 과정을 들여다보는 현대의 연구들, 기능의학과 통합의학의 시각, 그리고 오랜 한의학의 전통 — 여러 갈래의 관점을 함께 놓고 고민하며 한 분의 몸을 이해하려 합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같은 병이라도 한 분 한 분 몸의 환경이 다르다는 마음으로 처방을 설계합니다.
(평촌 비대면 다이어트약 · 복부비만 · 20대 · 직장인) 장시간 앉아있는 직장인의 복부비만 고민
평촌 인근에서 근무하는 20대 직장인입니다. 하루 8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아랫배가 눈에 띄게 나왔습니다. 활동량이 적은 탓도 있겠지만, 업무 스트레스가 심한 날에는 자꾸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어 복부 지방이 더 쌓이는 기분입니다. 운동을 시작해보려 해도 퇴근 후에는 기력이 없어 포기하게 되고, 옷태가 나지 않아 거울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가 큽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하는데, 유독 복부에만 살이 몰리는 이유가 있을까요?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는 복강 내 압력을 높이고 하체의 혈액 순환을 저하시킵니다. 특히 한의학에서는 기혈 순환이 정체된 '기체(氣滯)' 상태가 되면 노폐물이 특정 부위에 정체되기 쉬운데, 활동량이 적은 복부 주변에 담음과 습열이 쌓이면서 지방 축적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더 나오는 느낌인데, 심리적인 요인과 복부비만이 관련이 있나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합니다. 이 호르몬은 혈당을 높이고 지방을 복부에 저장하려는 성질이 있어, 심리적 압박감이 큰 직장인의 경우 식사량과 관계없이 복부 비만이 심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퇴근 후 너무 기력이 없어서 운동을 못 하는데, 이런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될까요?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이나 극단적인 식단 제한을 하면 오히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체내의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하고 기력을 보강하여 대사 기능을 정상화하는 과정이 선행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복부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식단을 조절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단순히 칼로리를 줄이는 것보다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 식단 구성이 중요합니다.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사를 권장하며, 개인의 체질과 평소 소화 상태에 따라 적합한 식단이 다르므로 개인차가 있으며 정확한 것은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평촌에서도 비대면으로 상담·처방이 되나요?
네, 전국 어디서든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통해 상담과 처방이 가능합니다. 평촌 지역에서도 상세한 문진과 상담 과정을 거쳐 개인별 맞춤 처방을 받으실 수 있으며, 다만 체질에 따른 반응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전문가와의 세밀한 상담으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환자분들이 자주 하시는 질문을 바탕으로 구성한 예시이며, 특정 실제 환자의 사례가 아닙니다.
본 게시물은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료는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