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발바닥이 불이 난 것처럼 화끈거리다가도 갑자기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 같아 잠을 설쳐요. 이게 혹시 말로만 듣던 당뇨발로 번져서 나중에 발을 못 쓰게 되거나 잘라내야 할까 봐 밤마다 너무 무섭고 불안한데 정말 괜찮을까요?
당뇨를 10년 넘게 앓으신 분들이 가장 두려워하시는 부분이지만, 지금처럼 감각이 살아있고 통증을 느끼시는 단계에서 관리를 시작하면 충분히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화끈거림과 통증은 신경이 구조적으로 완전히 망가지기 전 보내는 신호이므로 이를 다스리는 치료가 우선입니다.
📝 상세 답변
발바닥의 화끈거림과 찌르는 듯한 통증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말초 신경 쪽으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전형적인 신호입니다. 다행히 지금은 감각이 완전히 무뎌진 상태가 아니라 통증을 느끼고 계신 단계이므로, 발의 기혈 순환을 열어주는 치료를 통해 궤양이나 조직 괴사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기운이 잘 통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로 보고, 막힌 혈관을 소통시켜 신경에 영양을 공급하는 데 집중합니다. 불안감이 크시면 심장에도 부담이 가니, 마음을 편히 가지시고 꾸준히 치료받으시면 발의 온도가 안정되고 통증도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