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고 있는데, 한약을 같이 복용해도 간에 무리가 가거나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응급실에서 수액까지 맞았던 터라 약을 섞어 먹는 게 조금 겁이 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양약과 한약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도록 처방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간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약재 위주로 구성하며, 복용 시간을 조절해 효율을 높여드립니다.
응급실까지 다녀오실 정도로 증상이 심하셨으니 약 복용에 신중해지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의원에서는 현재 드시는 이뇨제나 혈류 개선제의 기전을 고려하여, 체내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돕는 약재를 선별해 처방합니다.
30대 초반 여성분들의 경우 갑작스러운 약물 과다 복용에 예민할 수 있으므로, 간 기능에 부담을 주지 않는 규격품 한약재만을 사용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양약으로 해결되지 않는 귀의 먹먹함과 기력 저하를 한약이 보완해 주는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양약과 한약 사이에 1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복용하시면 흡수율도 높이고 부작용 우려도 덜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