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가 더 꽉 막히고 열이 오르는 기분이에요. 수험생이라 식단 조절도 힘든데, 한약을 먹으면서 꼭 지켜야 할 생활 습관이나 특히 피해야 할 음식이 있을까요?
스트레스는 상체로 열을 올려 비염을 악화시킵니다. 찬 음료와 밀가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며, 틈틈이 목 뒤를 따뜻하게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심리적 압박감이 극심한 18세 수험생의 경우, 스트레스가 간의 기운을 뭉치게 하여 위로 열을 띄우는 '상열' 현상이 비염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찬물이나 아이스커피를 자주 마시면 속은 차가워지고 겉의 열은 더 심해져 콧물이 멈추지 않게 됩니다.
급격하게 혈당을 올리는 정제 밀가루나 인스턴트 음식은 몸의 염증 반응을 촉진하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공부하는 중간중간 목 뒤의 '대추혈'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면 폐 기운의 순환을 도와 코막힘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