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가 지금 대학병원에서 당뇨약이랑 기관지염 약을 한 보따리씩 타다 먹고 있는데, 여기서 한약을 같이 지어 먹어도 그 약들이랑 서로 부딪혀서 몸에 탈이 나거나 당 수치가 확 올라가지는 않을까요?
현재 드시는 당뇨약과 호흡기 약물을 면밀히 검토하여 서로 간섭을 일으키지 않는 약재들로만 구성해 처방해 드립니다. 오히려 한방 치료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지친 소화기와 간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겸합니다.
📝 상세 답변
60대 후반에 당뇨 같은 기저 질환을 오래 앓으신 분들은 약물 상호작용에 예민하실 수밖에 없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환자분이 복용 중인 양약의 성분을 고려하여, 당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약재 위주로 선별합니다. 특히 만성 기관지염으로 양약을 오래 드시면 위장 점막이 약해지기 쉬운데, 한약은 기관지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동시에 손상된 소화 기능을 보하여 약의 흡수율을 돕고 몸의 전반적인 기력을 올리는 데 집중합니다. 처방 전후로 세밀하게 몸 상태를 살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