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수업을 버티려면 믹스커피를 서너 잔씩 마시게 되는데, 이게 불면증에 안 좋다는 건 알지만 안 마시면 도저히 서 있을 수가 없거든요. 한약을 먹는 동안에는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할까요? 아니면 줄이는 방법이라도 있을까요?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에너지를 빌려 쓰는 것일 뿐, 결국 부신 피로를 심화시킵니다. 한약 복용 중에는 커피를 서서히 줄여나가야 하며, 한약이 그 활력을 대체해 줄 것입니다.
50대 여성 교사분들이 커피 힘으로 버티시는 경우가 참 많아 마음이 안 좋습니다.
카페인은 우리 몸의 비상 에너지를 억지로 끌어다 쓰는 것이라, 마실 때는 반짝 힘이 나는 것 같아도 결국 나중에 더 큰 피로와 불면증을 불러옵니다.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분들에게 커피는 장을 자극해 설사를 유발하는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한약을 드시기 시작하면 몸 자체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힘이 생기기 때문에, 억지로 커피를 찾지 않아도 버틸 만한 상태가 될 것입니다.
처음부터 단칼에 끊기 어렵다면 오전 중 딱 한 잔으로 줄이시고, 오후에는 따뜻한 대추차나 한약으로 기운을 보충해 보세요.
점차 커피 없이도 오후 수업을 거뜬히 해내시는 변화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