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폐경이 지나고 나서부터 관절도 아프고 눈도 급격히 나빠진 것 같아요. 주변에서는 다 나이 들면 당연한 거라고들 하는데, 정말 호르몬 변화 때문인 건지 아니면 제가 류마티스가 있어서 남들보다 더 심하게 겪는 건지 궁금합니다.
A.
갱년기 호르몬 변화와 류마티스라는 기저 질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안구 표면의 염증과 건조함을 가속화시킨 상태입니다.
여성호르몬은 우리 몸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폐경 이후 이 수치가 떨어지면서 눈물막이 급격히 불안정해집니다.
여기에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자가면역 체계의 문제가 더해지면 안구 표면에도 미세한 염증이 더 잘 생기게 되어 일반적인 노안보다 통증이 훨씬 심하게 느껴지시는 거죠.
단순히 노화 현상으로 치부하고 방치하시면 시력 저하나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지금처럼 전신적인 관점에서의 한방 치료를 통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상열감을 잡아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