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눈만 건조한 게 아니라 요즘은 입안도 자꾸 마르고 피부도 예전 같지 않게 가려워요. 이게 다 연결된 문제인가 싶기도 한데, 안구건조증 치료를 받으면 이런 전신적인 건조함도 같이 좋아질 수 있는 건가요?
A.
안구건조증은 전신 진액 부족의 신호이므로, 근본적인 수분 대사를 바로잡으면 입 마름과 피부 건조증도 함께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눈, 입, 피부가 모두 하나의 진액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고 봅니다.
59세라는 연령대에 류마티스까지 겹치면서 몸 안의 '샘물'이 말라버린 상태라 여기저기서 건조 신호를 보내는 것이지요.
눈 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약재들은 결과적으로 몸 전체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눈이 편안해질 즈음에는 입안의 텁텁함이나 피부의 가려움증도 자연스럽게 완화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전신 질환을 함께 고려하는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노년기의 삶의 질을 높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