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발이 저리니까 왠지 운동을 해서 풀어줘야 할 것 같아서요. 퇴근 후에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주말에 등산을 다녀오면 혈액순환이 돼서 좀 나아질까요? 아니면 당분간은 운동을 아예 쉬는 게 상책일까요?
A.
급성기인 지금은 등산이나 조깅 같은 체중 부하 운동은 피하셔야 합니다. 대신 가벼운 평지 산책이나 스트레칭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거운 짐을 들다가 증상이 시작된 만큼, 현재는 신경과 근육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이때 건강을 챙기겠다고 등산처럼 경사로를 오르내리거나 조깅을 하면 허리와 하체 근육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저림 증상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
40대 직장인분들은 운동으로 통증을 이겨내려는 경향이 강하지만, 지금은 '휴식'이 가장 큰 치료입니다.
통증이 줄어들 때까지는 과격한 운동 대신 한의원에서 안내해 드리는 가벼운 스트레칭 위주로 관리하시고, 업무 중에도 50분에 한 번씩은 일어나서 몸을 가볍게 풀어주는 정도로만 움직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