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은 발가락 끝만 전기가 오는 정도지만, 혹시 이게 심해져서 발에 힘이 안 들어가거나 걷기 힘들어지는 마비 증상으로 번질까 봐 너무 무서워요.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정말 위험한 응급 상황이라고 판단해야 할까요?
A.
발가락이나 발목에 힘이 빠져 '툭' 떨어지는 증상(위약감)이 나타나거나 대소변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면 즉시 정밀 검사가 필요한 응급 상황입니다.
단순히 찌릿한 감각 이상을 넘어, 운동 신경까지 침범당하는 것은 경계해야 할 신호입니다.
예를 들어, 슬리퍼를 신었는데 자꾸 벗겨지거나 까치발을 들고 서는 게 힘들다면 신경 압박이 심각하다는 뜻입니다.
또한, 드문 경우지만 대소변을 보는 게 갑자기 힘들어지거나 항문 주위 감각이 둔해진다면 이는 척추 신경의 급격한 손상을 의미하므로 지체 없이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현재는 찌릿한 감각 위주이므로 너무 공포감을 갖기보다는 꾸준한 침 치료로 신경 염증을 다스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