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지금은 겨울이라 추워서 그렇다 쳐도, 나중에 여름 돼서 식당 에어컨 바람 쐬면 또 손이 시리고 저릴까 봐 벌써 걱정이에요. 찬 바람만 닿으면 손이 굳는 것 같은데, 계절 상관없이 편해질 방법이 있을까요?

찬 기운은 혈관을 수축시켜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범입니다. 한의학의 '온통(溫通)' 요법으로 몸속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고 양기를 북돋우면 사계절 내내 외부 환경에 덜 민감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증상이 심해지는 이유는 외부의 찬 기운이 몸 안의 혈액을 응고시키기 때문입니다.

식당에서 찬물을 계속 쓰시거나 여름철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롭습니다.

저희는 침과 뜸, 그리고 따뜻한 성질의 약재를 통해 환자분의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고 스스로 열을 낼 수 있는 힘을 길러드립니다.

속이 따뜻해지고 기혈 순환이 원활해지면, 찬 바람이 불거나 에어컨 밑에 계셔도 손가락 감각이 무뎌지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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