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IT 기획자라 프로젝트 마감이 닥치면 야근이 잦고 잠을 거의 못 자는데, 이런 수면 부족이 얼굴 땀을 더 유발할까요? 잠을 못 잔 다음 날 미팅 때 유독 이마에서 땀이 비 오듯 쏟아져서 렌즈를 낀 눈이 너무 따갑습니다.
수면 부족은 몸의 열을 식혀주는 음혈을 소모시켜 상체로 열이 쏠리는 상열 현상을 심화시킵니다. 이는 안면다한증의 핵심 원인이 됩니다.
IT 기획자로서 겪으시는 불규칙한 수면과 과로 상태는 한의학적으로 '음허화동' 상태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 열을 식히고 진액을 보충하는데, 잠이 부족하면 엔진의 냉각수가 부족해지는 것처럼 상체와 머리 쪽으로 허열이 치솟게 됩니다.
특히 20대 남성 직장인분들은 기초 대사량이 높아 열 발생이 많은데, 여기에 피로가 누적되면 땀구멍을 조절하는 힘인 위기(衛氣)가 약해져 제어되지 않는 땀이 흐르게 됩니다.
땀이 눈으로 들어가 렌즈 착용에 불편을 겪으시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한약 치료를 통해 부족한 진액을 채우고 상초의 열을 내려주면, 수면이 다소 부족한 상황에서도 얼굴이 송골송골해지는 증상을 눈에 띄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