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얼굴에 열이 오르니까 자꾸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찬물을 찾게 되는데, 카페인은 끊었지만 찬 음료는 포기가 안 돼요. 혹시 속을 차갑게 만드는 습관이 오히려 얼굴 땀을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을까요?
A.
찬 음료는 일시적으로 시원할 뿐, 속을 차갑게 만들어 오히려 겉의 열을 더 부추길 수 있습니다. 속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얼굴의 겉 열이 내려갑니다.
얼굴이 뜨거우면 본능적으로 찬 것을 찾게 되지만, 이는 '속은 차고 겉은 뜨거운' 불균형을 심화시킵니다.
내부 장기가 차가워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오히려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키고, 그 열이 결국 얼굴로 몰려 땀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소화 기능이 약한 분들은 찬 음료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한약 치료를 통해 내부 온도를 정상화하면서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몸이 느끼는 온도 차가 줄어들어 얼굴 땀이 눈에 띄게 진정되는 것을 경험하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