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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한증·안면다한증

두한증·안면다한증

얼굴과 머리에서 비 오듯 쏟아지는 땀, 억지로 막기보다 상체로 쏠린 열의 균형을 잡아 보송한 일상을 되찾아 드립니다.

Q

제가 2년 전부터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데, 혹시 치료 시기를 놓쳐서 이미 만성화된 건 아닐까요? 50대 중반에 시작된 이 증상이 나중에 할머니가 되어서도 계속될까 봐 겁이 나요. 지금이라도 제대로 치료받으면 예전처럼 보송보송하고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A.

2년 정도 경과하셨더라도 지금부터 체계적인 한방 치료를 시작하신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며, 노년기 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발병한 지 2년이 지났다고 해서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50대 갱년기 시기에 발생한 땀 증상을 '나이 들면 다 그런 것'이라며 방치하면, 몸의 진액이 계속 소모되어 노년기에 극심한 기력 저하나 구강 건조, 안구 건조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내원하신 것은 아주 현명한 결정입니다.

우리 몸은 스스로 회복하려는 자생력이 있기 때문에, 한약을 통해 부족한 음혈을 보충하고 치솟는 열을 내려주는 환경만 만들어주면 몸은 다시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치료를 통해 밤에 숙면을 취하고 상열감이 가라앉으면 만성 피로도 자연스럽게 풀리게 됩니다.

다시 활기차게 주부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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