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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포진

단순포진

연고 발라도 그때뿐, 면역력 떨어지면 또 올라오는 지긋지긋한 수포. 바이러스 억제가 아니라 몸의 방어력부터 다시 세웁니다.

Q

벌써 10년째 이 병을 달고 살다 보니, 지금 제대로 안 잡으면 나중에 40~50대가 되어서 대상포진으로 악화되거나 신경통으로 고착될까 봐 걱정됩니다. 30대인 지금이 이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골든타임일까요?

A.

30대는 면역 복원력이 남아있는 시기로, 지금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만성화를 차단하는 것이 노년기 합병증 예방의 핵심입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와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종류가 다르지만, 면역력이 바닥난 상태에서는 두 가지 모두가 환자분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특히 10년 이상 만성화되었다면 신경절에 바이러스가 깊게 뿌리 내린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30대 남성분들은 아직 정기가 완전히 고갈되지 않아 한방 치료에 대한 반응도가 좋은 편입니다.

지금 시기를 놓치면 노화와 함께 면역력이 더 떨어졌을 때 극심한 신경통으로 고생하실 위험이 큽니다.

현재의 아토피와 포진을 동시에 관리하여 피부 면역 시스템을 정상화해두는 것이 평생의 피부 건강을 결정짓는 골든타임임을 인지하시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시길 권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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