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가 평소에 소화가 잘 안 되고 가스가 자주 차는 편이라 약을 먹을 때 조심스러운데, 다한증 한약이 혹시 위장에 부담을 주거나 설사를 유발하지는 않을까요?
A.
한의학에서 손발 땀은 소화기(비위) 상태와 직결되므로, 환자분의 소화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처방하기에 오히려 위장 기능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한의학에는 '비주사말(脾主四末)'이라 하여 손과 발의 문제는 곧 소화기의 문제로 보고 치료합니다.
환자분처럼 평소 소화력이 약한 분들은 위장에 노폐물이 쌓이기 쉽고, 여기서 발생한 열이 손발로 뻗어 나가 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제가 처방해 드릴 한약은 다한증 치료제인 동시에 위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보약의 성격도 띠게 됩니다.
약을 드시면서 오히려 가스가 덜 차고 속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하실 것이며, 소화가 잘되어 영양 흡수가 원활해지면 다한증 치료 속도도 더 빨라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