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혼자 자취하다 보니 레슨 끝나고 밤늦게 들어와서 스마트폰을 보다가 늦게 잠드는 게 습관이 됐어요. 잠이 부족하거나 수면 질이 떨어지면 다음 날 레슨 할 때 손바닥 땀이 유독 더 솟구치는 느낌인데, 수면 습관 교정이 다한증 치료 예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나요?
수족다한증·손발다한증 예후 / 회복
A.
수면 부족은 자율신경의 균형을 깨뜨려 교감신경을 과하게 흥분시킵니다. 양질의 수면은 한약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재발을 막는 핵심적인 자가 관리법입니다.
1인 가구 직장인들이 겪는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다한증 악화의 주범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 과열된 엔진을 식히듯 열을 진정시키는데, 늦게 자거나 수면이 부족하면 '음허(陰虛)' 상태가 되어 몸 안에 허열이 뜨게 됩니다.
이 열이 손과 발로 뻗치면서 땀이 더 심해지는 것이죠.
특히 피아노 레슨처럼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을 할 때 교감신경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치료 기간 동안만이라도 수면 시간을 앞당기시면 한약이 몸 안의 열을 진정시키는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수면 습관 교정은 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