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에는 팔까지 저려서 무거운 서류 가방을 들기도 버겁습니다. 허리랑 엉덩이 아픈 게 팔까지 내려온 건지, 아니면 스트레스 때문에 몸 여기저기가 다 고장 난 건지 궁금합니다. 이게 다 연결된 증상인가요?
허리와 엉덩이의 통증이 팔 저림과 직접 연결된 것은 아니지만, 전신의 근막은 하나로 이어져 있어 스트레스와 자세 불균형이 전신적인 통증으로 번진 상태로 보입니다.
📝 상세 답변
허리 통증과 팔 저림은 부위상 떨어져 보이지만, 근막통증증후군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연관통입니다. 장거리 운전 시 핸들을 잡는 자세와 서류 작업을 할 때의 긴장감이 목과 어깨 근육을 굳게 만들고, 이것이 신경을 압박하여 팔까지 저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40대 초반에 실적 압박과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심해지면, 우리 몸은 방어 기제로 근육을 수축시키는데 이것이 전신적인 통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허리와 엉덩이뿐만 아니라 상체의 긴장도 함께 풀어주어야 서류 가방을 드는 일상적인 동작이 편해지실 겁니다. 진료 시 팔 저림을 유발하는 목 뒤쪽과 어깨의 통증 유발점도 함께 찾아내어 치료 범위를 넓혀야 합니다. 몸의 전체적인 기혈 순환을 바로잡으면 여러 부위의 증상이 동시에 개선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