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석류즙도 박스로 사다 먹어보고 갱년기에 좋다는 유산균도 꾸준히 챙기고 있거든요. 산부인과 검사도 받아봤는데 왜 밤마다 잠옷을 갈아입어야 할 정도로 땀이 나는 건 멈추질 않을까요?
건강기능식품은 보조적인 도움을 줄 뿐, 이미 불균형해진 체온 조절 시스템을 정상화하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체질에 맞는 정밀한 처방이 필요합니다.
📝 상세 답변
석류즙이나 유산균 같은 식품은 예방 차원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현재처럼 매일 밤 이불이 젖을 정도의 심한 증상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산부인과 검사상 수치에는 큰 이상이 없더라도, 환자분이 느끼는 체감 온도의 변화는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에서 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한의원에서는 단순히 호르몬 수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심장의 화기나 신장의 음기가 얼마나 허해졌는지를 살펴봅니다. 1년 넘게 반복되며 이미 생활의 리듬이 깨진 상태라면, 보조제보다는 몸의 내부 환경을 직접적으로 다스리는 한약 치료가 훨씬 효과적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