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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증·야간발한

도한증·야간발한

밤마다 이불을 적시는 식은땀, 도둑처럼 찾아오는 도한증을 다스려 깊은 잠과 기력을 되찾아 드립니다. 억지로 막는 게 아니라 몸 안의

Q

제가 지금 60대 중반인데, 이미 고혈압이랑 당뇨 약을 오랫동안 먹고 있거든요. 식당 일하면서 기운이 너무 없어서 한약을 좀 지어볼까 싶다가도, 혹시 지금 먹는 양약이랑 부딪혀서 간에 무리가 가거나 혈당 수치가 널뛰지는 않을지 걱정이 돼서 선뜻 용기가 안 납니다. 같이 먹어도 정말 괜찮을까요?

A.

현재 복용 중인 만성 질환 약물과 한약은 충분히 병행 가능하며, 오히려 약물로 인해 소모된 기력을 보충하고 혈당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처방합니다.

60대 중반의 나이에 고혈압과 당뇨를 관리하며 식당 운영까지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걱정하시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한의학에서는 환자분의 간 수치나 혈당 변화를 면밀히 고려하여 약재를 선별합니다.

오히려 당뇨가 있으면 몸 안의 진액이 마르기 쉬운데, 이를 보충해 주는 한약은 혈당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양약과 한약 사이에 1시간 정도 시간 차를 두고 복용하시면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무엇보다 기력이 너무 떨어지면 당뇨 관리 자체가 힘들어지므로, 몸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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