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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

일어날 때 핑 도는 어지럼증, 단순 빈혈이 아니라 자율신경과 기혈의 문제거든요. 검사로 안 잡히는 어지럼증을 한약으로 몸의 순환력부터 회복합니다.

Q

여름에 살을 빼려고 식단을 너무 줄였던 게 화근이 된 것 같아요. 다시 잘 먹으려고 해도 요즘은 입맛도 없고 소화도 안 되는데, 식습관을 어떻게 바꿔야 어지럼증이 빨리 나을까요?

A.

소화 기능을 먼저 회복시키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적절한 염분 섭취가 혈압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위장 기능이 약해지면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피와 살로 가지 못해 어지럼증이 지속됩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위 기능을 살려 영양 흡수를 돕는 것을 치료의 첫 단계로 삼습니다.

지금은 억지로 많이 드시기보다 소화하기 편한 음식을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고, 기립성 저혈압 완화를 위해 평소보다 간을 조금 더 짭짤하게 해서 드시는 것이 혈류량 유지에 유리합니다.

치료를 통해 입맛이 돌아오고 기운이 차오르면 지하철에서의 아찔한 증상도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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