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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신경병증

말초신경병증

검사로도 안 잡히는 손발 끝의 찌릿함과 화끈거림. 단순히 혈액순환 문제가 아니라 손상된 신경의 영양과 회복이 핵심이거든요. 한약으로

Q

제가 52세 나이에 건강 관리 차원에서 시중의 혈액순환 개선제를 자가 복용 중인데, 한의원에서 처방해주시는 한약과 병행해도 간에 무리가 가거나 약물 간의 충돌이 생기지는 않을지 의학적 근거가 궁금합니다.

A.

현재 복용 중인 혈액순환제와 한약은 병행 가능하지만, 복용 시간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간격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무직 팀장으로 근무하며 건강에 신경 쓰시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자가 복용 중인 혈액순환제는 주로 혈관 확장이나 혈전 방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반면, 한의학의 처방은 손상된 말초신경 주변의 기혈 순환을 돕고 신경 재생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두 약물은 작용 기전이 다르기에 병행이 가능하며, 오히려 혈류 흐름을 개선하여 한약의 유효 성분이 말초 부위까지 전달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약 성분의 흡수율을 높이고 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양약 복용 후 최소 30분 이상의 시차를 두고 한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 수치 우려에 대해서는 처방 전 미리 혈액 검사 결과를 참고하거나 간 대사에 무리가 없는 약재 위주로 선별하여 처방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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