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간중간 손님 없을 때 차 안에서 할 수 있는 동작 같은 거 없습니까? 해운대 쪽은 길도 막히고 한 번 앉으면 3~4시간은 꼼짝 못 하는데, 그럴 때 발바닥 열감을 좀 식힐 수 있는 요령이 궁금합니다.
좁은 운전석에서도 발가락을 오므렸다 펴는 동작과 발목 회전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틈틈이 발의 압력을 분산시켜 신경 압박을 줄여야 합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페달을 밟는 동작은 특정 신경을 계속 압박하여 열감을 유발합니다.
차가 정체될 때마다 신발 속에서 발가락을 꽉 쥐었다가 쫙 펴는 '발가락 가위바위보' 동작을 10회 이상 반복해 보세요.
또, 발목을 크게 원을 그리며 돌려주면 종아리 근육이 펌프 역할을 하여 발바닥에 고인 혈액을 위로 올려보내 줍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발바닥의 '용천혈' 부위를 가볍게 지압해 주는 것도 열기를 내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2~3시간마다 한 번씩은 차에서 내려 5분이라도 걷는 것이 신경 압박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작은 습관이 한의원 치료 효과를 두 배로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