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겨울에 바닷바람이 꽤 찬데, 외출만 하면 레이노 현상 때문에 손끝이 하얗다 못해 보라색이 되거든요. 이게 단순히 장갑만 잘 낀다고 될 게 아닌 것 같은데, 찬 바람에 노출될 때 전신 건조증이나 관절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는 걸 막을 방법이 있을까요?
레이노 현상은 말단 순환의 문제이므로 손발뿐 아니라 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여 중심 체온을 높이고, 외출 전후로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기혈 순환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안가에 거주하시며 찬 바람에 자주 노출되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여 레이노 현상이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쇼그렌증후군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동반된 60대 여성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말초 혈액 순환이 극도로 저하되었음을 뜻합니다.
단순히 손을 따뜻하게 하는 것을 넘어 복부와 등 쪽의 혈자리를 온열 요법으로 데워주면 전신의 기혈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손끝까지 따뜻한 혈액이 전달됩니다.
외출 시에는 목도리와 모자로 체온 손실을 최소화하시고,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순환 개선 한약은 혈관의 탄력을 돕고 진액이 얼어붙지 않게 도와 겨울철 통증 악화를 방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