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취업준비생이라 체력 관리를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는데, 무거운 기구를 들고 나면 손 떨림이 더 심해지는 기분이에요. 면접 준비를 위해 운동을 계속해도 손 떨림 치료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요?
과도한 근력 운동은 근육의 피로도를 높여 일시적으로 떨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 중에는 고강도 웨이트보다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 위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업 준비를 위해 체력을 기르는 것은 좋지만, 현재 겪고 계신 수전증은 신경계의 긴장과 근육의 조절 기능 저하가 맞물려 있습니다.
무거운 덤벨을 드는 운동은 근육에 과한 긴장을 주어 '생리적 진전'을 증폭시키는데, 이것이 현재의 증상과 겹치면 면접 시 서류를 쥘 때 더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과로와 과도한 근육 사용이 간의 기운을 소모시켜 떨림을 유발한다고 봅니다.
당분간은 근육을 수축시키는 운동보다는 요가나 가벼운 산책처럼 긴장을 이완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 운동을 병행하시길 권장합니다.
몸의 긴장이 풀려야 손끝의 떨림도 안정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