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받은 불안 조절 약이랑 항콜린제를 복용 중인데, 한약을 같이 먹어도 간에 무리가 가거나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 한약은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세심하게 처방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양약으로 해결되지 않는 자율신경의 불균형을 한약이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약을 드시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셨을 것 같습니다. 20대 남성 취업 준비생분들은 면접이나 시험을 앞두고 항콜린제를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일시적으로 땀샘을 막을 뿐 근본적인 열 조절 능력을 키워주지는 못합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환자분의 현재 간 기능 상태와 복용 중인 약물의 성분을 면밀히 검토하여 처방합니다. 한약은 단순히 땀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긴장 시 과도하게 항진되는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비위의 습한 열을 내려주는 원리입니다. 양약과 복용 시간을 조절하여 처방해 드리므로 간에 무리가 갈까 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