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 대학병원에서 처방받은 마약성 진통제랑 신경통 약을 한 보따리씩 먹고 있어요. 이것 때문에 위장도 다 망가지고 어지러워서 걷기도 힘든데, 한약을 같이 먹어도 속이 부대끼지 않을까요?
장기적인 약물 복용으로 위장이 약해진 상태를 고려하여,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고 오히려 위장 기능을 보호하면서 통증을 다스리는 처방을 해드립니다.
📝 상세 답변
마약성 진통제와 항경련제는 통증을 억누르는 데 효과적이지만, 70대 어르신들께는 소화 불량이나 심한 어지럼증 같은 부작용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현재 겪고 계신 어지럼증은 약물 부작용일 수도 있고, 기력이 너무 떨어져서 발생하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환자분의 현재 위장 상태를 먼저 살핀 뒤, 약을 흡수시킬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약재를 함께 넣습니다. 한약은 양약과 작용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시면 안전하며, 점진적으로 양약의 도수를 줄여나가 위장 부담과 어지럼증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