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매일 정성 들여 좌욕도 하고 하반신욕도 하는데 밑이 계속 가렵고 건조한 건 왜 그럴까요? 제가 관리를 잘못하고 있는 건지 궁금해요.
과도한 세정이나 잘못된 방식의 좌욕은 오히려 점막의 보호막을 손상시켜 건조함과 가려움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깨끗하게 관리하려고 노력하시는데도 증상이 계속되니 참 답답하시지요. 하지만 폐경 이후의 위축성 질염과 방광염은 청결의 문제라기보다는 점막이 얇아져서 생기는 '방어막 상실'의 문제입니다. 너무 잦은 좌욕이나 비누 사용은 오히려 질 내 유익균을 없애고 점막을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요. 현재 겪으시는 가려움은 균 때문이 아니라 수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제부터는 씻어내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따뜻한 기운을 하복부에 전달하여 혈액 순환을 돕는 침 치료나 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집에서는 가벼운 물 세정 후 보습에 신경 써주시는 것이 점막 보호에 더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