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염 때문에 코 스프레이를 써봐도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느낌은 여전하고 가래만 자꾸 생기는데, 한의원에서는 이런 증상을 어떻게 잡아주시는지 궁금합니다.
코 스프레이는 일시적인 점막 수축에는 효과적이지만,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의 근본적인 원인인 점막의 건조함과 냉증을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 상세 답변
콧물이 뒤로 넘어가 가래가 생기는 현상은 코 점막이 제 기능을 못 해서 발생합니다. 스프레이는 겉으로 보이는 증상을 잠시 억제할 뿐, 코와 목의 환경 자체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한방 치료는 코 점막의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뿐만 아니라, 폐와 기관지를 따뜻하고 촉촉하게 만들어 콧물이 끈적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돕습니다. 6개월간 고생하신 만큼 점막이 많이 예민해져 있을 텐데, 침 치료와 한약 치료를 통해 코와 목의 방어력을 높여주면 스프레이 없이도 편안하게 숨 쉬고 가래가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