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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에 최악인 의외의 습관 5가지
Blog July 16, 2025

역류성 식도염에 최악인 의외의 습관 5가지

Dr. Yeonseung Choe
Dr. Yeonseung Choe
Chief Director

안녕하세요 백록담한의원 입니다.

“약을 먹을 땐 괜찮은데, 끊으면 바로 속이 쓰려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다 피하고 있는데, 왜 나아지질 않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맵고 짠 음식을 열심히 피해봐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하셨죠.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전혀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아봐야 할지도 몰라요. 어쩌면 범인은 우리가 '건강에 좋다'고, 혹은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무심코 믿어왔던 '의외의 습관'일 수 있거든요.

당신의 식도를 공격하는 '의외의 습관' 5가지

첫 번째, 몸에 꽉 끼는 옷이에요.

날씬해 보이기 위해 혹은 편하다는 이유로 몸에 꽉 끼는 스키니진이나 보정 속옷을 즐겨 입으시나요? 이런 옷들은 우리 배를 지속적으로 압박해서 '복강 내 압력'을 높이게 돼요. 압력이 높아지면 위장에 있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기 훨씬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쓰린 날만큼은, 배를 조이지 않는 편안한 허리의 옷으로 우리 위장에게 숨 쉴 공간을 선물해 주세요.

두 번째, 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는 습관이에요.

음료를 마실 때, 특히 차가운 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자주 사용하시나요? 빨대를 사용하면 음료와 함께 자신도 모르게 많은 양의 공기를 꿀꺽 삼키게 될 수 있어요. 이것을 '공기연하증(Aerophagia)'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삼킨 공기는 위 내부의 압력을 높여 트림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위산 역류를 더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1].

이렇게 해보세요: 속이 자주 쓰리다면, 빨대 사용을 줄이고 컵에 입을 대고 천천히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세 번째, '윗몸 일으키기' 같은 복근 운동이에요.

건강을 위해 시작한 복근 운동이 오히려 식도를 공격할 수 있어요. 윗몸 일으키기나 크런치 같은 운동은 복부에 엄청난 압력을 주거든요. 이 압력은 위산을 식도 쪽으로 거꾸로 밀어 올리는 역할을 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속이 쓰릴 때는 잠시 복근 운동을 쉬고,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처럼 몸을 편안하게 순환시키는 운동을 선택해 보세요.

네 번째, 식사 후에 씹는 '페퍼민트 껌'이에요.

입가심을 위해 껌을 씹는 습관, 특히 화한 느낌의 페퍼민트 껌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이 습관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페퍼민트 성분은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문을 느슨하게 만드는 작용을 해요. 이 문이 헐거워지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위험이 더욱 커지게 된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입가심이 필요하다면 껌 대신,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구거나 마음이 편안해지는 캐모마일 차 한 잔 어떠세요?

다섯 번째, 건강식인 줄 알았던 '고산도' 과일과 채소예요.

토마토, 오렌지, 귤, 파인애플. 그리고 샐러드에 뿌려 먹는 발사믹 식초까지. 모두 참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들이죠. 하지만 이 음식들은 모두 '산도'가 매우 높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이미 위산 때문에 식도가 예민해져 있는 상태에서 산도가 높은 음식이 들어오면, 마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것처럼 속 쓰림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속이 쓰릴 땐 산도가 낮은 과일, 예를 들면 바나나, 멜론, 배 같은 과일을 드셔보세요. 샐러드 드레싱도 식초 대신 올리브유처럼 순한 오일 종류를 활용하면 훨씬 편안할 거예요.

진정한 치유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돼요

역류성 식도염은 단순히 약이나 음식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참 많아요. 어쩌면 나의 일상 속에 숨어있던 아주 사소한 습관들이 나도 모르게 내 몸을 힘들게 하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오늘 알려드린 5가지 습관을 한번 돌아보면서, 내 몸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그 작은 관심과 변화가 기긋지긋한 속 쓰림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길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참고 자료]

[1] Fink, R. N., & McCallum, R. W. (1984). The role of prolonged ambulatory esophageal pH monitoring in the diagnosis of gastroesophageal reflux. JAMA, 252(9), 1160-1164. (Note: This reference discusses factors increasing intra-abdominal pressure and reflux, which is the underlying mechanism for why aerophagia from straw use can be proble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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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Yeonseung Choe Chief Director

Based on 15 years of clinical experience and precise data analysis, I present integrated healing solutions that restore the body's balance, covering everything from diet to intractable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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