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턱 근육이 굳어 있고 입이 잘 안 벌어지는 증상이 갈수록 심해집니다. 자는 동안 저도 모르게 이를 악물거나 스트레스가 몸에 남아서 그런 것 같은데, 침 치료나 한방 교정이 이런 무의식적인 긴장 상태까지 완화해 줄 수 있나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아침의 개구 장애와 뻐근함은 수면 중 저작근의 비정상적인 긴장이 지속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침 치료와 추나 요법은 뇌신경계의 긴장을 이완하고 턱관절 주변의 기혈 순환을 도와 자는 동안의 근육 경직을 풀어줍니다.
📝 상세 답변
아침에 입이 잘 안 벌어지는 것은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났거나 주변 근육이 과하게 수축했기 때문입니다. 30대 중반의 사회생활이 가장 치열한 시기에는 낮 동안의 긴장이 밤까지 이어져 '이 악물기' 습관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간기울결, 즉 스트레스로 인해 기운이 뭉친 상태로 보고 이를 해소하는 침 치료와 약침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는 단순히 통증만 잡는 것이 아니라, 자율신경의 균형을 도와 근육이 스스로 이완될 수 있게 돕습니다. 턱 주변의 경락을 소통시키면 아침마다 느끼셨던 뻐근함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개구 범위도 정상화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