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술 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부쩍 추위를 많이 타고 손발이 차가워졌어요. 사무실 에어컨 바람도 견디기 힘든데, 이것도 갑상선 수술 후유증인가요? 한방으로 고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 상태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기 부족' 현상으로,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치료로 개선 가능합니다.
📝 상세 답변
갑상선은 우리 몸의 난로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 수술로 인해 그 기능이 변하면서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진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몸의 따뜻한 기운인 '양기'가 손상된 것으로 봅니다. 사무실 에어컨 바람에 유독 예민해지거나 손발이 찬 증상은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니라 몸 내부의 대사 속도가 느려졌다는 신호입니다. 따뜻한 성질의 약재를 사용한 한약 처방과 복부 온열 요법 등을 통해 심부 온도를 높여드리면, 추위에 민감한 증상뿐 아니라 동반된 부종이나 무기력함도 함께 좋아지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