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슴 쪽이 한 번씩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따끔거리고 답답해서 자다가도 깜짝깜짝 놀라요. 심장 쪽 문제인가 싶어 겁도 나는데, 대학병원 검사선 아무렇지도 않대요. 이게 코로나 후유증 증상이 맞나요? 혹시 나중에 더 큰 병으로 번지거나 영영 안 나으면 어쩌나 싶어 밤마다 잠을 설쳐요.
가슴의 찌르는 듯한 통증은 바이러스와 싸운 뒤 남은 '허열'과 '담음'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만성 질환으로 가기 전 몸이 보내는 신호이니 적절한 한방 치료로 다스릴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가슴 부근의 답답함과 통증은 몸속에 남은 염증의 찌꺼기인 '담음'이 기혈 순환을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50대 초반이라는 연령대는 신체 변화가 급격한 시기라 이런 자극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실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이는 기질적인 심장병이라기보다 기능적인 불균형 상태이므로, 뭉친 기운을 풀어주고 흉격의 열을 내려주는 처방을 통해 충분히 개선 가능합니다. 영영 안 낫는 병이 아니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마음을 편히 가지시는 것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