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걷다가 발에 감각이 없으니까 중심을 못 잡고 엎어질 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64세 나이에 넘어져서 뼈라도 부러지면 큰일인데, 이런 균형 잡기 힘든 증상도 같이 좋아질 수 있습니까?
발바닥의 감각 저하는 뇌로 전달되는 고유 수용성 감각을 떨어뜨려 균형 장애를 유발합니다. 감각이 살아나면 보행 안정성도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 상세 답변
64세라는 연령대에는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매우 치명적일 수 있기에 환자분의 걱정은 매우 당연합니다. 발바닥이 남의 살처럼 느껴지는 것은 지면의 굴곡이나 압력을 뇌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다는 뜻이며, 이것이 균형을 잃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간과 신장의 기운이 허해져 근육과 뼈가 약해진 상태로 진단합니다. 저희는 발바닥의 신경 말단까지 기운이 잘 전달되도록 침과 약침 치료를 집중적으로 시행합니다. 감각이 예민해지기 시작하면 발가락 끝에 힘이 들어가고 지면을 딛는 느낌이 확실해지면서 넘어질 것 같은 불안감도 점차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