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의사 선생님은 뇌 수술을 말씀하시는데, 70을 바라보는 나이에 머리를 여는 수술을 받는 게 너무 무섭고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요. 수술 없이도 신경이 눌린 게 해결될 수 있는 건가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68세라는 연령에 뇌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매우 큰 부담인 것이 당연합니다. 수술만이 유일한 답은 아니며, 신경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는 비수술적 한방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삼차신경통 수술인 미세혈관 감압술은 혈관과 신경 사이에 완충재를 넣는 방식이지만, 고령의 환자분들에게는 전신 마취와 뇌 수술 자체가 큰 위험 요소가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혈관이 신경을 압박하는 이유를 '혈액이 탁해지거나 흐름이 정체되어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으로도 해석합니다. 따라서 얼굴 부위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한약과 침 치료를 통해, 수술 없이도 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재발이나 안면 마비 같은 후유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한방 치료의 큰 장점입니다. 무리하게 수술대에 오르기보다, 먼저 몸의 회복력을 믿고 비침습적인 치료를 시도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