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받은 항우울제랑 수면제를 벌써 몇 년째 달고 삽니다. 이 약들 때문에 위장도 다 망가져서 늘 속이 쓰리고 무기력한데, 한약을 같이 복용해도 위장에 무리가 가거나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장기간의 양약 복용으로 위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임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방 치료는 오히려 약해진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력을 회복시키면서 신경계의 안정을 돕는 방향으로 진행되기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상세 답변
현재 겪고 계신 만성 위장 장애와 무기력증은 통증 그 자체만큼이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소입니다. 50대 남성 환자분들의 경우, 독한 약물로 인해 위장 내벽이 얇아지고 기능이 떨어진 경우가 많은데, 이때 처방되는 한약은 위장에 부담을 주는 성분을 배제하고 오히려 소화기 기능을 보하며 기력을 돋우는 약재를 엄선하여 구성합니다. 양약과 병용하더라도 상호작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처방하므로 안전하며, 점진적으로 몸의 자생력이 회복되면 의존하고 계신 수면제나 항우울제의 양을 줄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속이 편해져야 통증 치료의 효율도 올라가기 때문에 위장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