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학생 아이들 뒷바라지하느라 당장 양약을 끊는 건 불안해서요. 지금 먹고 있는 항갑상선제랑 한약을 같이 복용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서로 충돌해서 부작용이 생길까 봐 겁이 납니다.
초기에는 양약과 병행하며 서서히 양약을 줄여나가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복용 시간만 적절히 조절하면 한약과 양약은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자녀분들 챙기시느라 본인 몸 돌볼 겨를도 없으신데, 갑자기 약을 끊었다가 증상이 심해질까 봐 걱정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처음부터 양약을 끊으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한약을 통해 양약의 부작용을 완화하고, 갑상선 기능이 안정권에 들어설 때까지 병행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보통 양약을 드신 후 1~2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한약을 복용하시면 약물 간의 충돌 없이 안전하게 흡수됩니다. 한약이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올려주면 양약의 효과도 더 잘 나타나게 되고, 추후 검사 결과가 좋아지면 담당 의사분과 상의하여 양약 용량을 조금씩 줄여가는 과정을 밟게 될 것입니다. 불안해하지 마시고 단계적으로 접근해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