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만 하는 주부라 자식들한테 손 벌리기도 미안하고, 치료가 너무 오래 걸리면 짐이 될까 봐 걱정이에요. 보통 저처럼 5년 넘게 앓아온 갱년기 여성들은 얼마나 치료를 받아야 좀 살만해질까요?
5년 이상 지속된 만성 질환은 3개월 이상의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자녀들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초기에 집중적으로 치료하여 재발률을 낮추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자녀들 걱정부터 하시는군요.
하지만 지금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병이 더 깊어지면 나중에 더 큰 걱정을 끼치게 될 수 있습니다.
50대 후반에 5년 넘게 앓아오셨다면 방광 점막이 많이 얇아진 상태라, 보통 3개월 정도는 꾸준히 한약을 복용하며 몸의 토양을 바꿔주어야 합니다.
초기 1~2개월은 통증과 불편함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이후에는 재발하지 않도록 면역력을 굳히는 과정을 거칩니다.
한의원 치료는 매일 오시는 것이 아니라 주 1~2회 정도 내원하시게 되므로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으실 겁니다.
이번 기회에 확실히 고쳐서 건강한 모습으로 자녀분들과 즐겁게 지내시는 것이 효도받는 길이라 생각하시고 마음 편히 치료에 임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