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실 너무 힘들어서 퇴사까지 심각하게 고민 중인데, 이게 정말 제가 일이 싫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몸이 아파서 판단력이 흐려진 건지 모르겠어요. 치료를 받으면 퇴사를 할지 말지 제 마음을 확실히 결정할 수 있을 만큼 머리가 맑아질까요?
심신이 소진되면 뇌의 전두엽 기능이 떨어져 합리적인 판단이 어려워집니다. 몸을 먼저 회복시킨 후에 내리는 결정이 가장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 상세 답변
번아웃 상태에서는 뇌가 생존 모드로 전환되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상황을 피하려는 본능이 앞서 퇴사만이 유일한 답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기혈이 고갈되어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내리는 결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뇌의 피로를 풀고 심신을 안정시키면 시야가 다시 넓어집니다. 몸이 회복된 상태에서도 퇴사를 원하신다면 그것은 확신에 찬 선택이겠지만, 지금은 일단 몸을 고치는 것이 우선입니다. 치료 후 머리가 맑아지면 현재 직장 생활을 어떻게 지속할지 혹은 새로운 길을 갈지 명확한 답을 스스로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