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대 후반 영업직이라 실적 압박 때문에 야근도 잦고 잠을 제대로 못 자는 날이 많은데, 이런 수면 부족이 좁쌀여드름을 더 튀어나오게 만드나요? 잠만 잘 자도 좀 들어갈까요?
A.
수면 부족은 피부 재생력을 떨어뜨리고 각질이 쌓이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잠만 잘 잔다고 다 없어지진 않지만,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반드시 수면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영업직 특성상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수면은 피하기 어렵겠지만,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재생 호르몬이 제 역할을 못 하게 됩니다.
특히 피부 세포가 교체되는 주기가 무너지면서 탈락해야 할 각질이 모공을 막고, 그 안에 피지가 갇히면서 좁쌀여드름이 더 심해지는 것이죠.
한의학적으로는 밤에 잠을 못 자면 몸의 음적인 기운이 부족해져 허열이 위로 뜨게 되는데, 이것이 얼굴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립니다.
당장 잠을 늘리기 어렵다면 짧게 자더라도 깊게 잘 수 있도록 한약으로 몸의 긴장도를 낮춰주는 처방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니, 피부가 스스로 숨을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