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에어컨과 히터 바람 때문에 속건조가 심한데 겉에는 좁쌀이 올라오는 전형적인 수부지 타입입니다. 환경적인 요인을 바꿀 수 없는 직장인인데, 체질 개선만으로 이런 외부 환경에 대한 피부 저항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피부의 조절 능력이 상실되었기 때문입니다. 한약 치료는 피부 외벽의 방어력을 높이고 내부 수분을 유지하는 힘을 길러주어, 건조한 사무실 환경에서도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게 돕습니다.
에어컨이나 히터는 피부의 수분을 강제로 앗아가며, 우리 몸은 이를 보상하기 위해 더 많은 피지를 내뿜어 좁쌀여드름을 만듭니다.
이는 단순한 환경 탓이라기보다 피부의 '적응력' 문제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폐주피모(肺主皮毛)라 하여 호흡기 정체와 피부의 개폐 기능을 연결해 봅니다.
폐의 기운을 보하고 피부 표면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를 받으면, 외부의 건조한 공기가 닿아도 수분을 쉽게 뺏기지 않는 탄탄한 피부 환경이 조성됩니다.
체질 개선을 통해 내부 수분 보유량을 늘려주면, 인공적인 미스트나 보습제에 의존하지 않고도 사무실 안에서 피부가 편안함을 느끼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