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작년에 대상포진을 아주 심하게 앓고 나서부터 면역력이 뚝 떨어진 것 같아요. 갱년기 지나고 몸이 예전 같지 않은데, 이런 면역력 저하가 1년 넘게 가는 만성 설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건가요?

대상포진이나 폐경 이후 설사가 시작됐더라도 면역 저하·호르몬 변화가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증상 시점, 복용약·검사와 체중 변화를 의료진과 검토해 지속 설사의 원인을 평가하세요.

과거 대상포진이나 폐경은 진료에서 공유할 병력이지만, 이 사실만으로 면역 체계가 무너져 장 점막이 약해졌거나 만성 설사가 생겼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시작된 시기와 약·보충제, 배변 양상·체중 변화, 검사 결과를 의료진에게 알려 원인을 평가받으세요. [1]. 기저 질환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한약이 면역력을 회복시켜 설사를 멈춘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혈변·검은변, 야간 설사, 체중 감소, 심한 통증·탈수 징후는 신속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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