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장 증상 때문에 내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간간이 먹고 있는데, 한약을 같이 먹어도 몸에 무리가 없을까요? 안 그래도 면역력이 떨어져서 기운이 없는데 혹시나 부작용이 생길까 봐 조심스러워요.
내과 약과 한약은 복용 간격을 조절하면 충분히 병용 가능하며, 오히려 약해진 기력을 보강해 약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간 수치나 몸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며 안전하게 처방해 드리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미 여러 약을 드시고 계셔서 간이나 다른 장기에 무리가 갈까 봐 걱정하시는군요.
하지만 한방 치료는 독한 약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장내 염증을 가라앉히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약재들을 체질에 맞게 조합합니다.
내과 약은 증상을 즉각적으로 눌러주는 역할을 하고, 한약은 장벽의 자생력을 길러주는 역할을 하기에 서로 보완적인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의 성분을 파악하여 간격과 용량을 세밀하게 조절해 드릴 것이며, 치료가 진행될수록 내과 약 없이도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