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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체질이 다를 텐데, 다이어트 한약은 다 똑같이 처방받는 건가요?

아니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체질과 현재 몸 상태에 따라 처방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대사 능력이 좋은 분과 기운이 없어서 살이 찌는 분은 접근 방식부터 달라야 하거든요. 꼼꼼히 진찰해서 개인별 맞춤 처방을 드려요.
사실 저도 예전에 공부할 때 '정답'을 찾으려고 삽질을 좀 했었는데요. 공부하면 할수록 깨닫는 건 '똑같은 약은 없다'는 거예요.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도 다르고, 지금 겪고 있는 몸의 불균형도 다 다르거든요.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처방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어요. 첫째, 평소 에너지가 넘치고 식욕이 강한 경우라면? 몸의 과잉된 열을 내려주고 노폐물인 담음(痰飮, 몸속에 쌓인 찌꺼기)을 제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그래야 몸이 가벼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식욕이 조절돼요. 둘째, 기운이 없고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지치는 경우라면? 이건 비허(脾虛, 비장 기능이 약해진 상태)라고 봐요. 소화 흡수 능력이 떨어져서 오히려 몸이 붓고 살이 찌는 타입이죠. 이때 무조건 식욕만 억제하면 몸이 더 축나거든요. 그래서 기운을 돋우는 약재를 함께 써서 대사력을 먼저 올려줘야 합니다. 셋째, 스트레스가 많고 몸이 잘 붓는 경우라면? 혈액순환이 정체된 어혈(瘀血, 정체된 혈액)을 풀어주는 처방이 필요해요. 순환이 돼야 체중 조절도 원활해지니까요. 결국 '어떤 약이 좋냐'보다는 '지금 내 몸이 어떤 상태냐'를 정확히 아는 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 내원하시면 제가 같이 고민하면서 가장 편안한 방향으로 처방을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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