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스트레스 받으면 자꾸 폭식하게 되는데, 해결 방법이 궁금해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스트레스성 폭식은 크게 두 패턴으로 나눠볼 수 있어요. 1) 무의식적으로 입가에 음식이 가는 경우 — 이땐 간(肝)의 소통 기능을 도와주는 접근이 필요해요. '간울(肝鬱)' 상태를 풀어주는 게 핵심이고, 침이나 한약으로 기운 순환을 정리해드려요. 2) 특정 음식(단 음식, 탄수화물)이 강하게 당기는 경우 — 보통 '비허(脾虛)' 즉 비장 기능 저하가 원인일 때가 많아요. 이 경우에는 비장을 튼튼히 하고 습(濕)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어느 쪽이든 스트레스 반응 자체를 낮추는 게 우선이고, 그 다음에 원인에 따라 맞춤 관리하면 훨씬 수월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