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달 동안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한 달이라는 기간은 몸이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다만 체질과 상태에 따라 접근이 달라져요. 예를 들어, 평소에 몸이 자주 붓고 소화가 잘 안 되며 변이 묽은 편이시라면 '비허(脾虛)'나 '담음(痰飮)'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비장 기능을 보강하고 수분 대사를 원활히 해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게 좋아요. 반대로 식욕이 폭발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단 음식이 땡긴다면 '간울(肝鬱)'이 의심됩니다. 이땐 간 기운을 소통시키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방법이 우선이에요. 두 경우 모두 급격한 식이 제한보다는 생활 리듬을 조금씩 바꾸는 게 핵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