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울 때는 무조건 가만히 누워 있는 게 상책이라고들 하는데, 저처럼 골다공증 있는 70대 여성은 조금이라도 움직여야 뼈가 안 약해지지 않겠습니까? 어떤 운동을 시작하면 좋을까요?
급성기가 지나면 가만히 계시는 것보다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평형 재활 운동을 하시는 것이 회복에 훨씬 유리합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71세 환자분에게 장기적인 침상 안정은 오히려 근력을 약화시키고 뼈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이 아주 심한 1~2일만 안정을 취하시고, 그 이후에는 한의원에서 알려드리는 '전정 재활 운동'을 집에서 조금씩 실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의자에 앉아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돌리며 시선을 고정하는 연습부터 시작해 보세요.
이런 운동은 뇌가 어지러운 상황에 적응하도록 도와 회복 속도를 높여줍니다.
나중에 기운이 좀 더 나시면 보호자분과 함께 평지 산책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뼈 건강과 어지럼증 극복에 모두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