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에서 침 맞고 물리치료 받은 직후에 바로 물류 창고 가서 무거운 짐 나르는 상하차 작업을 해도 괜찮을까요? 혹시 애써 맞춘 이석이 다시 쏟아져 나올까 봐 조심스럽습니다.
치료 직후 최소 24시간 동안은 고개를 급격히 숙이거나 무거운 짐을 드는 등 몸에 충격을 주는 행동을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수입 감소 때문에 마음이 급하시겠지만, 치료 직후 바로 상하차 작업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석치환술이나 한방 치료를 통해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놓아도, 그것이 완전히 안착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무거운 짐을 들기 위해 배에 힘을 주면 복압과 함께 뇌압, 귀 내부 압력이 상승하며, 고개를 숙이고 드는 동작은 이석을 다시 세반고리관으로 빠지게 만드는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치료받은 당일만큼은 무리하게 배차를 잡지 마시고, 머리를 바로 세운 상태에서 안정을 취하셔야 치료 효과가 유지됩니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업무 공백을 줄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