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포구 쪽에서 혼자 자취를 하는데, 미세먼지 심한 날에는 방안에만 있어도 재채기가 멈추질 않더라고요. 공기청정기를 틀어도 소용이 없는데, 1인 가구 환경에서 제가 따로 더 신경 써야 할 관리법이 있을까요?
1인 가구일수록 실내 습도 조절과 침구류 관리가 중요합니다. 공기청정기만으로는 부족한 점막의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실내에만 있어도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공기의 질뿐만 아니라 실내의 '건조함'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좁은 자취방 공간에서 난방을 하거나 환기가 부족하면 코 점막이 바짝 마르면서 아주 작은 먼지에도 과민반응을 보이게 되거든요.
공기청정기도 도움이 되지만, 가습기를 활용해 실내 습도를 50~60%로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코 점막의 방어력을 높이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또한, 혼자 계시다 보면 수분 섭취를 소홀히 하기 쉬운데,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셔 비강 점막이 항상 촉촉하게 젖어 있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1인 가구 비염 환자분들께 꼭 필요한 자가 관리법입니다.
